안녕하세요? 이상한마케팅 대표 송명진입니다. 저는 법인사업 5개를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39만 비즈니스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프해커 자청)
오랜만에 제가 직접 글을 작성하네요. 이 글에서는 돈 내고도 살 수 없는 정보를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분 동안 시간내서 읽으신 이 글이 300만원 이상을 벌어다 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저에게는 매우 당연한 지식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회사를 하면서 다수의 사업가들이 이 기본적인 정보를 몰라서 마이너스가 되어 망하는 것을 지켜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저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실패를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컨텐츠 위주의 사업과 무자본 창업을 해왔기 때문에 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사업보다 무자본 컨텐츠 사업이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실체가 없는 것’을 파니까요.
아마 모두들 아시겠지만 저는 5권의 책을 유튜브에서 추천했습니다. 이 책들은 전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중 몇 권은 10년 전 절판된 책입니다. 이들도 모두 재출판시켜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마음을 움직인다면 뭐든 구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은 ‘물건을 판다’는 뜻입니다. 물건을 판다는 건 무엇일까요?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설득하고 가치를 보여서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 입니다. 말이 좀 쉽지 않죠? 이해하기 쉽게 ‘연애’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한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여성은 인기가 많기에 남자를 까다롭게 선택합니다. 능력 있고, 건강하고, 착하며 바람피우지 않을 것 같은 남자를 바랍니다.
10명이나 되는 남성들이 여자의 마음에 들려고 애씁니다. 여자는 10명중에 가장 끌리는 사람 단 한명만 고를 것입니다. 경쟁도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내 물건을 팔려고 할 때도, 이러한 경쟁에 놓이게 됩니다.)
이 경우에 남성들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나 돈 많아요” “난 바람 절대 안피워요” 라고 여자에게 어필한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여자는 남자를 평가할 때, 남자의 직접적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남성의 행동이나 간접적인 증거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 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사고방식, 유식함, 매너, 차림새, 말투를 봅니다.
이 이야기는 매우 상식적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남성들은 이런 상식을 간과하며, 허세와 자기자랑에 바쁩니다. 사업가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건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입증하려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고, 돈 벌 생각만 하니 ‘이 화장품 최고니까 무조건 사세요’ 라고 대놓고 언급합니다. 상대방이 구매를 하게 만들려면 판매자는 간접적으로 가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릴 테니 집중해주세요.
간접적인 가치입증은 직접적인 어필과 다릅니다. 간접적으로 어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상한마케팅 메인 페이지를 한 번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홈페이지 첫 문구를 왜 이렇게 짰을지 한 번 예상해보세요.
본론-
일단 어떤 사업이 있으면, 이 사업의 핵심 포인트를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어떤 사업을 하시는지 알 수 없으니,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도’ 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믿지 않습니다. 등 처먹는 놈, 양아치, 영업직 정도로 생각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수많은 마케팅 회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영업하며 싸게 해준다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업가들로부터 ‘온라인 마케팅했다가, 손해만 봤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결국 ‘온라인 마케팅 업체’는 양아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케팅 회사 대표가 입증해야 할 것은 신뢰도와 실력입니다. 또한 타 마케팅 회사와의 차별점을 보여주며 뇌에 충격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케팅 회사들은 직접적으로 가치입증을 하는 우를 범합니다. “우리는 정직합니다.” “합리적 비용으로 마케팅을 합니다” 등의 문구를 기재해둡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상한마케팅의 문구를 보겠습니다.
계약업체만 30개/ 재계약율 97%
국내 1위 전문직마케팅 회사
온라인 마케팅회사가 무슨 말을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믿습니다. 그러나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과 일을 진행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똑똑하기로 유명한 의사, 변호사가 신뢰하는 곳이라면? 이들을 속이기는 어려울 텐데..진짠가보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실력과 신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도 하지 않고 전화도 없다”고 적어둠으로써 타 회사와 차별화를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 이 문구를 보면 뇌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저희의 문구는 사람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대표가 유튜버라는 것, 성공사례 영상, 도움이 되는 칼럼 등을 읽게 되면 실력이 진짜 있다고 믿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은 ‘구매’를 진행합니다.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사업의 핵심 가치를 찾을 것
2. 이를 어떻게 간접적으로 보여줄지 생각할 것
3. 가치입증이 전부는 아니다. 제품명 검색시 ‘결과물’이 많으면 좋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 유튜브 등에 본인 사업과 관계된 영상은 필수다.
예를 들어 화장품을 판매할때도, 1,2번만 잘해서 마케팅을 해도 바로 구매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잠재 고객이 ‘이 제품은 마음에 들지만, 처음이니까 검색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결과물도 없다면 결국 구매를 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부분을 잘 숙지해서 본인의 사업에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